왕기복관리사님, 너무 감사했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둘째를 8월에 만났어요.
첫째도 보살펴야 하고, 저도 첫째때보다 나이가 많아지고, 신랑도 바쁘고, 부모님도 타지역에 계시고 도와달라고 하시기에는 힘들어하실걸 알기에 좋은 산후관리사님을 만날려고 임신사실을 알고 바로 준비했어요.

저는 파워J라서 수많이 검색과 후기를 찾아보고 친정맘으로 결정했어요.

제가 만난 입주 산후도우미관리사님을 소개해드릴게요.
장점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첫째, 아기를 너무 사랑해주세요.
진짜 두말할것없이 아기를 제가 볼 거없이 혼자서 잘봐주세요.
집안일도 해주시면서 슈퍼맨처럼 아기가 울면 착착 오셔서 아기가 원하는 요구를 바로 알아차려서 해주세요.
관리사님 말씀이 아기는 머리가 좋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아기도 하나의 인격체로 아기의 의사표현 하나하나 모두 존중해주시고 반응해주세요.
'사랑한다'는 표현도 자주 해주시고, 거의 손주수준으로 예뻐하고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아기를 데리고 위험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으세요.
SNS후기에서도 아기를 소파 등 높은 곳에 올려 놓거나 요리하실 때 엎고 하신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카메라를 설치는 했지만 제가 방에서 누워있을 때 조차 켜서 본 적이 없어요.
그 정도로 이모님을 믿고 아기를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신뢰감이 갔네요.

둘째, 가족 식사도 너무 잘 챙겨주세요.
저희 신랑은 6시에 아침 식사를 해요.
그러면 이모님께서는 1시간 전에 일어나셔서 기존에 있는거를 데워주시는게 아니라 새 음식을 만들어주세요.
그 덕에 신랑도 아침에 호강하면서 아침 먹고 출근 잘했어요.

물론, 저희 딸도 저도 잘먹었어요.
맛있고 다양하게 반찬해주세요!
계시는동안 너무 잘먹어서 저 살이 안빠지뻔했어요 ㅋㅋ

셋째, 집안일을 깔끔하게 잘해주세요.
오전에는 매일같이 청소해주시는데 정말 제가 청소할때 보다 깨끗하게 해주세요.
우리집이 이만큼 깨끗해질 수 있구나를 깨달았어요.
청소뿐만 아니라 설거지, 빨래 모든지 제가 손댈거없이 잘해주세요!

이외에도 수많은 장점이 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 정도만 자랑할게요.

저는 예민한 산모인데 이모님 덕분에 산후조리 너무 잘했어요.
이모님 소개시켜주신 친정맘 너무 감사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뵙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