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봉담친정맘 후기

저는 7월 20일에 아기를 출산하고 2주간 조리원 갔다가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3주간 친정맘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양가 어머님께서 모두 일하고 계셔서 조리원 다녀온 후 도와주실 분이 없었어요. 그러다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찾아보게 되었고 산후도우미 업체를 알아보다가 친정맘을 알게 되어 3주 신청했습니다. 처음에는 2주할지 3주할지 고민했는데 고민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둘째도 친정맘에 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하려구요:)



  관리사님은 9시에 오셔서 17시 30분에 퇴근하셨어요. 오시면 바로 아기 돌봐주시고 저는 간단하게 아침 먹고 방에 들어가 휴식을 취했어요. 모유수유중이여서 수유 시간에 맞춰서 수유하고 쉬고 했습니다. 잠에 푹 빠져서 못 일어날 때는 관리사님이 분유 타서 주시거나 유축해놓은 모유를 아기에게 먹여주셨어요. 목욕은 오후 시간에 수유 하기 30분~1시간 전에 해주셨어요. 목욕도 제가 일어나 있을 때는 같이 했는데(물론 거의 모든 과정은 관리사님이 해주셨고, 저는 어떻게 하는지 옆에서 보면서 배웠어요) 일어나지 못할 때는 관리사님이 다 해주셨어요~

 

  관리사님이 돌봐주신 3주간 아침도 점심도 잘 챙겨주셔서 잘 먹었어요! 그 시간이 벌써 그립네요~~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로 음식해주셨어요 집에 있는 재료로 해주셨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음식이 맛있었어요! 그 짧은 시간에 아기 돌보시고 청소하시고 빨래 정리도 하시고 맛있는 음식까지 가능하다는 게 놀라웠어요! 어떤 음식 해주면 좋을지 중간중간 물으시고 반영해서 해주셨어요~ 퇴근하기 전에 간식도 챙겨주셨어요^^ 후기 쓸 생각을 미처 못해서 관리사님께서 요리해주신 음식 사진을 못 찍은 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해주셨던 음식: 두부부침, 유부초밥, 쌈밥, 콩나물무침, 계란말이, 멸치볶음, 샐러드, 오징어볶음, 닭볶음탕, 김치부침개, 감자전, 미역국, 콩나물국, 황태계란국 등

 

  관리사님께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기저귀 갈이대에 수납하는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주시고, 맘마존도 잘 정리해주셨고, 어떤 용품이 있으면 좋을지 같이 고민도 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아기가 2주째에 컨디션이 별로 안좋은지 열도 갑자기 오르고 코도 막히고 태열도 올라오려고 하고 그랬었는데 같이 고민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그 시기가 잘 지나갈 수 있었어요~특히나 관리사님께서 아기를 정말 좋아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어요! 다른 관리사님들도 좋으시겠지만 정말 좋으신 분들은 지정해야 배정해주신다는 데 저희는 지정도 안했는데 너무 좋으셔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어요~~너무 감사했어서 둘째 때는 이번에 만나뵀던 관리사님으로 보내달라고 말씀드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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