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이태화 관리사님 후기 드립니다.

가끔 산후도우미 관련 안좋은 뉴스들을 보기도했고

주변에서 산후도우미와 안 맞아서 쓰고도 후회했다는 얘기를 종종 들어서 고민이 좀 됐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찝찝하기도 했구요...

근데 첫째 아기고 젊은(?)산모도 아니라서 조리원 다녀와서

혼자 현실육아 하기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맘카페 추천받아서 업체 결정했고 출산하러가기 한달전쯤 전화해서 예약했어요 도우미분 지정도 가능하다해서 말씀드렸는데

저희집과는 거리가 있어서 제가 지정한분은 어렵다고 해서 최대한 비슷한분으로 아기케어 잘 하는분 보내달라 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저와 인연이 될려고 그런건지 돌고돌아

제가 지정했던 이태화 관리사님이랑 만날 수 있었네요ㅎㅎ

*아기케어

전 가장 중요한게 아기케어였어요

항상 9시되기 10분, 15분전에 오셔서 옷 갈아입으시고 마스크 하시고 마스크도 식사하실때 외에는 절대 안벗으세요

관리사님은 항상 울아기 이름 다정하게 불러주시고 계속 끊임없이 아기랑 혼자 대화를 하세요ㅎㅎ 응아할때도 잘하고 있다며 응원해주고 칭얼대도 다정하게 대답해주고 동요도 직접 불러주시구요 어떤 행동을 할때도 과정을 먼저 아기한테 설명하고 하시더라구요

(목욕전에도 물소리 먼저 들려주며 목욕할꺼라고 아기한테 설명함)

저는 무뚝뚝해서 아기한테 이러쿵저러쿵 다정하게 얘기해주고 노래불러주고 그런 성격이 못되는데ㅋㅋ

관리사님이 아기들 못알아 듣는것같아도 귀는 열려있어서

다 듣고있다는 말씀에 저도 많이 배웠네요

지금은 저도 부족하지만 동요도 불러주고 혼자 대화하는 정도까진 업그레이드 됐네요ㅋㅋㅋ

그리고 응아하면 항상 바로바로 씻겨주세요

물티슈로만 닦고 한번씩 씻긴다는 도우미분도 있다던데

전 바로 씻겨주시는점도 좋았어요

안타깝게도 제가 안으면 불편한 표정이 보였는데ㅋㅋ

관리사님이 안아주면 아기가 세상 편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을때면 배신감도 들더라구요ㅋㅋ

아기들을 좋아하시고 잘 다루시는게 하루만 지내보면 알겠더라구요

*산모케어

저는 모유양이 많지는 않아서 모유먹이고 분유로 보충했었는데 수유자세가 안나와서 아기가 매번 울고 짜증내고 그러더라구요

그럴때마다 관리사님이 자세 잡아주시고 아기랑 저랑 응원해주시고 모유 포기 하지않게 많이 도와주셨어요

모유 잘 나오게 따뜻한수건으로 마사지도 해주셨구요

항상 들어가서 쉬시라고 제 조리와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홈캠도 아기 수면교육 겸 도우미분 오시기전에 설치하려 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결국 가실때까지 설치 안했는데

전 오신 첫날 지켜본후로 카메라 없어도 안심하고 쉴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3주동안 카메라 없이도 안심하고 쉬었고 아기 맡기고 산후보약 지으러 한의원도 다녀왔을 정도로 믿음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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