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문래동 산모가 후기 드립니다.

두번째 인연이 된 친정맘^^


첫째가 아직 어려서 이번엔 조리원은 패스하고 퇴원후 집으로 왔어요.

제왕절개하고 걷는것도 조금 힘들때여서 집에서 조리한게 잘 한걸까하는 후회와 걱정속에 주말이 지나고 관리사님 도착하셨죠.


첫째때 완전히 만족했었던 정현영 이모님이 관리사로 오실 거였기에 처음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ㅋㅋ

다른것보다 이번엔 아이가 둘이니 동생이 갑자기 생겨 스트레스받을 첫째가 마음에 걸려서 첫째에게 신경을 많이 쓸 수 있도록 둘째를 온전히 봐주실 수 있었으면 했어요.


관리사님은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하신다는게 느껴졌고 말씀 한마디 하실때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얘기하셨어요.

그리고 일하시는 동안에도 위생적으로나 심적으로 피해주진 않을까 염려하시면서 업무보시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산모나 가족들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내 집에 전혀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서 살림이며, 아기며 맞긴다는게 사실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니 나름 신경쓰이는 부분이긴 하잖아요.


관리사님 계시는 시간엔 첫째 어린이집 보내놓고 낮잠 실컷자고 일어나서 하원하면 첫째랑 놀아주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감사했던 점은 둘째만 신경써주셔도 되는데 첫째까지 예뻐해주시고 짬짬이 놀아주시기도 하셨어요.

첫째가 무지 개구장이여서 몸으로 노는걸 좋아하다보니 귀찮고 힘드셨을텐데 같이 재미있게 놀아주셔서 좋았구요.

첫째도 이모할머니 좋다고 아침에 눈뜨면 출근하실때까지 이모할머니 언제오냐고 기다렸구요.

저랑 잠깐 같이 외출하면 이모할머니랑 동생 기다리고 있어서 빨리 집에 가야한다고 재촉하곤 했어요^^


집에서 하는 산후조리를 전문적으로 케어해주시는 분이 오시다보니 믿음이 가서 좋았습니다.

제가 후기를 남긴 이유는 곧 엄마가 되실 예비맘분들이나 조리가 필요하신 분들이 믿을만한 좋은 업체를 알게되셨으면해서 공유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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