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 관리사님 케어 후기

안녕하세요, 첫 아이 출산한 초보맘이에요.

사실 초산이라 아이케어와 산후조리에 대해 걱정만 많지 아는 것은 별로 없는 와중 친한 동네 선배맘으로부터

친정맘을 추천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파워 아이의 성향이 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랑 집에서 같이

생활한다는 것이 얼마나 나와 우리 아이한테 편안함을 줄까 의아했지만 서비스가 다 종료된 지금 시점에서는

정말 선배맘님들의 충고와 조언은 다 따르고 봐야 되는 구나 싶습니다.

관리사님은 처음 저희 집에 방문하셨을 때부터 집안 구조, 물건, 아이의 생활 공간과 패턴을 파악하셨어요.

이후 아이와 눈을 맞추고 조심스럽게 케어를 하며 제 식사 및 빨래, 청소를 다 도와 주셨죠.

저는 모든 게 처음이라 수면 자세 잡는 법, 깨어 있을때 놀아 주는 방법 등을

해보는 게 무척이나 떨려 했지만 관리사님이 옆에서 안정적으로 봐주시면서 이렇게 하는게

아이한테 더 편안해요 등 피드백을 주시는 바람에 많이 침착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빨래, 청소부터 아이케어까지 다 잘해 주시는 만능 관리사님을 보면서

마치 엄마랑 함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따뜻하고 친절하게 케어해 주신 관리사님 덕분에 마지막 날 인사를 하면서는 엄청 아쉽고 울컥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초보엄마라고 썰렁썰렁 엉뚱한 분이 아니라 좋은 분 소개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친정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