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점 김미숙 이모님과 함께한 3주 후기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고 2주 산후조리원을 갔으나 불편한점이 많아 몸조리를 못한상태에서
김미숙 이모님을 만나게됬습니다
뉴스에서 산후도우미 관련된 안좋은 소식을 자주 접했다보니 사실 불안하긴했지만
긴시간 저와 아이를 봐주실분이 꼭 필요해서
늦게 신청했으나 금방 출근을 해주셨어요
처음 일주일은 몸이 안좋아서 아픈곳 보살펴주시며 발목시리다하니 찜질도 해주셨고 잘먹는 반찬은 무엇인지 못먹는것은 어떤건지 섬세하게 체크했어요
아기케어도 제가 미처 모르고 지나칠뻔했는데
이모님께서 1차 영유아검진을 얘기해주셨고 덕분에 아기 배꼽 육아종과 설소대를 발견했고 다 나을때까지 정성스럽게 보살펴주었답니다
그리고 청소하시는데 매일 정말 꼼꼼하게 구석구석
깨끗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외에도 힘든었던일 얘기 다 들어주시고 다정하게
위로도 많이 해주셔서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졌고
첫아기라 불안했던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출산후 몸이 너무 안좋아서 둘째생각이 전혀 없던 제가
이모님을 만나 회복이 잘 되니 이모님과 함께라면
둘째를 가져도 괜찮겠다 처음 생각이 들정도로
친정엄마보다 더 친정같은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3주동안 저와 아기를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