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노력 끝에 얻은 첫 아이, 그리고 첫 산후도우미
지난 4년, 임신을 위해 정말 안해본게 없습니다. 시도를 하면서 스스로도 내가 아이를 정말 이렇게까지 원했었는가
놀라울 지경이었어요. 그러나 임신까지만, 임신 후에도 혹여 잘못 될까 마음 조리느라 이후의 육아는 생각도 못해 본체
우리 아이를 맞았는데요. 너무 좋은 분 매칭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알아볼때도 안 봤던 본사 홈페이지까지 들어와 이렇게
이모님 칭찬글을 올리게 됐네요
저희 집에 오신 이모님 성함은 이혜순 관리사님이십니다.
워낙에 센스 있고 육아에 능통한게 아가 안을 때부터 여실히 느껴 졌어요.
산후도우미 10년 이상 하셨다는 상담 실장님 말씀에 과장이 없었던 건지 진짜
아가 울음소리만 듣고도 이거는 기저귀 불편해서 우는 거다, 이거는 더운가 보다, 이거는 배 고프다는 거다.
구별을 해내시더라고요. 신생아인데도 자기 수요가 명확하여
자기 마음을 읽어 주면 그 울음을 이내 그친다는 게 신통하기도 하고 진짜 우주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온 세포 가득이
느낄 수 있었답니다.
어렵게 얻은 제 첫 아이니 만큼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싶은데 조리원 시절부터
모유량이 적다고 평가 받아 걱정이 컸어요. 그런데 이 부분 역시 이모님의 영양 가득한 식사 제공 및
믿을 수 있는 육아 전문가를 통한 저의 수면 확보 등을 통해 상당 부분 자신감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가 목욕도 그저 무섭고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
이모님이 기술을 잘 알려 주셔서 신랑이 전담으로 많이 울리지 않고 우리 공주 목욕 잘 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아가가 이모님 처음에 오셨을 때 배앓이 하느라 밤새 울고 보챘는데
이모님이 아이뿐만 아니라 저희 부부도 잘 케어해 주셔서 진짜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관리사분들 쓰시는 거 망설이시는 맘님들 많이 계신 걸로 압니다.
어떤 부분을 걱정하시는지 십분 짐작이 가지만
이렇게 좋은 분 만나면 진짜 너무 피로에 치이지만은 않고 아가를 만난 기쁨을
만끽하실 수 있다는 거를 필두로 꼭 계약하시기를 강력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