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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한 10일 ( +포천 산후 도우미 업체에서 친정맘으로 변경했던 이야기...) 1편

쿠키 맘이에요

이솜이가 병원에서 퇴원하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산후 도우미를 4주(20일) 이용했어요

처음에는 친정맘이 아닌 제가 사는 지역인 포천의 산후도우미 업체를 선택해서 이용하였는데.. 와....

정말이지 너무 힘들어서 몸조리는커녕 스트레스만 더 했어요 포천의 산후도우미 업체에선 두 분의 선생님을 모셨는데첫 번째 선생님은 출근하자마자 티비틀기 주머니에 폰 넣어두고 수시로 카톡 8일 출근 중 청소기 1회 건조기에 빨래 두고 가심 아침 열탕 1회 후 퇴근 전 젖병은 쌓아두고 가심두 번째 선생님은 더 가관이었죠 집안 살림에 대해 알려드리면 말 끊고 난 베테랑이라 다 알아!! 하시고 꼭 나중에 쉬고 있는 저에게 와서 알려달라 하심 욕조 바꿔라 냄비 바꿔라 등등 본인 불편하다고 육아용품을 바꾸라 말이 너~무 많음 본인 헌팅 당한 일부터ㅋㅋㅋㅋㅋ 솜이에게 장군님, 고추 달고 나왔어야지 등등.. 굳이 안 해도 되는 불편한 말을 계속하심 제가 쓰고 있는 로션이 좋아 보인다며 써보고 싶다는 식으로 계속 이야기하심.. (결국 소용량 새거 드림) 가드 없는 기저귀 갈이대 위에 아기 혼자 두고 볼일 봄 너무 위험하다고 하지 말아 달라 하면 내가 알아서 하는데 왜 그래??????라는 식으로 또 하심(업체 변경의 가장 큰 요인) 업체에서 기본적인 교육도 안한 것 같더라고요..진짜 스트레스 받아 미칠 뻔했어요 (업체 공유 원하시면 댓글 주세요)

정말 내가 비정상인 건가 다들 참고 산후 도우미를 쓰는 건가 고민 끝에 업체에 관리사님 변경을 요청했어요 오죽하면 커피 기프티콘까지 드리면서 제발 잘 좀 부탁드린다고 했을까요ㅠㅠ 당장 포천 업체에서는 다음 날 투입될 이모님이 없다기에 다른 업체로 변경하여 서비스를 이용했어요그곳이 바로.... 글이 다 안 들어가서 링크겁니다. https://blog.naver.com/92yikyong/22310803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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