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친정맘 산후도우미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남양주에 살고 있는 초산맘입니다.
자연분만 후 조리원 2주 후 퇴소하고 집에 왔습니다.
제 주변에는 산후도우미를 안 한 사람이 많더라구요,,,
코로나 시국에 다른 사람이 집에 오는것도 그렇고,
산후도우미 이모님과 코드가 맞지 않았던 사람들도 있고,,,
산후도우미 없이도 육아하는 지인들을 보며
육아를 쉽게 생각했던걸까요?,,,
조리원 퇴소 후 남편과 하루 육아를 하고 이거는 아니다 싶었습니다;;
다음날이면 남편도 출근하기 때문에 독박육아인데 앞이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산후도우미님을 찾았습니다.
보건소 추천 산후도우미 업체를 보다가 제일 평가가 좋은 A등급
남양주 친정맘을 선택했고,
무작정 전화해서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을 했고,
저의 마음을 어루달래주시면서
다음날 바로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배정해 주셨습니다.
정말 한줄기 빛과도 같았습니다.

이모님이 육아는 물로 집안일까지 도와주셨고,
육아 초짜인 저에게 육아 정보까지 알려주셨습니다.
틈만나면 쉬라고 하시면서 아가를 알뜰살뜰 잘 보살펴 주셨고,
아가가 황달이 있는거 같다며 소아과도 같이 가주셨습니다.
저 혼자였다면 아가가 아픈지 조차도 몰랐을겁니다.

남양주 친정맘.
역시 품질평가가 가장 좋은 이유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만족 만족 대만족이고,
조리원에서의 2주보다
산후도우미 이모님과의 3주가
더 천국이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이모님이 안계시는 밤에는 남편과 육아의 불맛을 보았지만,
낮에는 이모님이 계셔서 편하고 밥이라도 먹고, 낮잠이라도 잘 수 있었습니다.
이모님이 어찌나 음식 솜씨도 좋으신지 먹고 싶다는건 뚝딱뚝딱 만들어 주셨고,
요리 똥손인 저에게 요리도 알려주셨습니다.ㅋㅋㅋ(별 걸 다 해주셨네요;;)

남양주 친정맘. 산후도우미 김영숙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하고,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남양주 친정맘 사무실 선생님께도
빠르게 배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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