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 나주지점 조*숙 관리사님 후기입니다~
아직은 모든게 어색한 새내기맘입니다~
첫 아이를 미숙아로 조산해서 36주차에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을 하느라
아이도 저도 힘들었던 과정을 잘 이겨내고 너무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친정맘을 많이 이용했었는데 다들 맘에 들었다면서
소개를 해주어서 저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조산이라서 신경쓰이는 것도 많고 걱정되는 것도 많아서
정말 좋은 이모님이 오시기를 바랬는데
나주지점 담당자님(?)이 상담을 너무 친절하게 해주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조*숙 이모님으로 배정을 받았구요.
산후도우미 하신지가 굉장히 오래되셨고 아주 프로라고 하셨습니다.
하시는 모습이 확실이 경력이 오래되신 짬바(?) 가 있으시더라구요 ㅎㅎ
차분한 성격이신 것 같았는데 또 일하실 때는
모든 부분에서 깔끔하고 지지부진하지 않게 해주시고 정말 만능이셨습니다.
제가 정리정돈을 사실 잘 하는 타입은 아니라
이모님께서 손이 많이 가셨을텐데 청소도 깔끔하게 잘 해주시고
아기 목욕도 능숙하게 잘 해주시고 저처럼 조산을 했거나
제왕절개로 아이를 만났을 때는 뭘 조심해야하는지 뭐가 좋은지
많이 알려주시고 남편한테도 교육 잘 시켜주셨어요~
정말 친정이모처럼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게 감사했습니다.
친가족 이상이었어요 ㅎㅎ
출산 이후에는 먹는것도 잘 가려야 한다던데 밥도 반찬도 잘 해주시고
남편 퇴근이 늦어서 밥 때가 늦는데 이모님께서 퇴근하시기 전에
남편 먹을 식사도 따로 챙겨주셔서 저는 차리기만 해도 됬었습니다.
이모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던중에 들어보니까
산모님들 소개가 많이 들어와서 너무 감사하고
정말 보람된 일을 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필요에 의해서 산후도우미라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이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정말 자부심을 갖고 계시는구나 싶어서
저까지 덩달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네요 ^^
지인들이 왜 소개해줬는지 몸소 체감할 수 있었어요~
편안하고 좋았던 이모님과의 시간 덕분에 몸조리도 잘하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