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산후도우미 그 이상이였던 친정맘 김**관리사님^^

정부 지원으로 2주간 산후도우미 신청해 도움을 받았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는데요.

산후도우미 자체에 인식이 좋지 않았던 제 인식을 180도 바꿔준 것도 모자라 헤어짐이 너무 아쉽게 느껴져서 관리사님을 추억하며 자랑 좀 해보려고요.

저희 집에 오시기로 하기 전날 전화 통화를 했는데, 짧지만 뭔가 신뢰감이 드는 느낌이었어요.

다음날 오시자마자 저와 아기에 대한 몇 가지 체크 후 그에 맞춰서 10일간 도와주셨는데, 그래서인지 더 많이 배우고 도움받을 수 있었답니다:)

우선 저는 분유 보충을 해서라도 모유수유는 꼭 하고 싶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 체크하시더니 모유 수유할 수 있게끔 건강식으로 맛있게 식사를 잘 챙겨주셔서 늘 든든했어요!

고춧가루 하나 없고, 간도 쎄지않게 다양한 반찬들을 해주셨는데요.

제 입맛에 맞게 매일 고민해서 냉장고를 가득 채워주셨답니다

국도 떨어지지않게 끓여주셔서 매일 한정식 먹는 기분이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김**관리사님 만나기 전에는 유축해서 조금씩 모유를 모아 먹였었는데, 지금은 모유양이 늘어 분유보충 거의 없이 '직수'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초산이라 쉽지않았는데 마사지를 받은 것도 아니고ㅜㅜ

진짜 감동스러운 부분이에요!!

다음으로 좋았던 점은 아기한테 진심인 게 느껴졌다는 거예요.

솔직히 너무 기다렸던 아기고 힘들게 낳아서 너무나도 소중하지만 자꾸 보채면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한숨도 쉬게 되고 짜증도 나잖아요?

근데 김**관리사님은 내내 밝은 모습으로 함께하는 시간 내내 아기한테 쉬지않고 말을 걸어주시더라고요.

정말 예쁜 말만 해주셨는데, 저나 남편보다도 더 이런저런 얘기를 자연스럽게 잘해주셔서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셨는데요.

남편이랑 둘이서는 쉽지 않았을 텐데 다양하고 예쁜 사진들을 많이 남길 수 있게 해주셨어요.

,사실 이런 부분까지 해주실 필요는 없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써주신다는건 진짜 감동이더라구요.

이외에도 애기 울 때 달래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도 전수해 주셨고요.

제가 밥을 맛있게 먹으면서 관심가져하니 다양한 반찬 레시피들도 알려주셨어요~

그리구 수유텀도 잡아주셨는데요.

7주차인 지금 저희 아가는 벌써 새벽에 6시간 통잠을 자주고 있답니다♡

이 외에도 감사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는거같아 제일 큰 몇가지만 정리해봤어요.

무튼 김**관리사님은 말 그대로 친정맘, 아니 그 이상으로 산모와 아기한테 마음을 다해주시는 분이었답니다:)

아까 헤어지면서 인사하는데, 눈물날것 같아서 제대로 얘기 못하고 헤어지는 바람에 너무 아쉽고 감사한 마음담아 끌적여봤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만나뵙고 싶네요!

너무 감사했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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