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수원]한달 엄마가 되주신 경은분 도우미님

결혼 7년만에 귀하게 얻은 쌍둥이.

하루하루가 기적이고 기쁨이면서도 양가 부모님께서

아직 왕성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계시기에

육아에 대한 걱정을 함께 할 수 밖에 없었다.

산후조리원에서 2주는 편하겠지만 그 이후 둥이들과 집에서 과연 잘 지낼수있을지, 육아에 대한 지식이 전혀없는 채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만 가던 임신 후반기. 입주도우미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여기저기 서치를 해보다가 가장 후기가 좋은 친정맘 업체를 선택하고

상담 전화를 드렸는데, 실장님의 목소리부터 좋은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또렷하다.

나 또한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라 상담의 에디튜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데

실장님은 불안한 산모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 주는듯한 톤으로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셨고 까다로울 수 있는

나의 요구에도 그 점 모두 이해해주시며 좋은분으로

매칭될 수 있게 노력해주셨다.

그렇게 만나게 된 분이 내일이면 너무도 아쉬운

이별을 하게되는 경은분 산후도우미님이시다.

모든것이 완벽하게 계획된 대로 되야하는

피곤한 성격이라 식단표도 직접 짜서 드리는

진상 산모였는데 완벽히 그에 맞게 맛있게 -영양가 있게 세끼를 챙겨주신 덕분에 회복도 무척 빨랐고

임신 전 몸무게로 20일만에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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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지만, 제일 중요한건 둥이들 케어였는데

35주 2일, 2.4키로 /2.5키로로 태어난 우리 둥이들은

현재 4.1/3.6 키로로 무척 잘 커있는건 물론

수유텀을 너무 잘 맞춰주신 덕분에 최소 3시간 몇일전 부터 4시간씩 통잠을 자주고 최고 120ml까지 원샷 원킬을 하기도 한다. 

조리원을 안간거에 후회가 없냐는 질문을 한다면

전혀 미련 하나도 없이 후회 하나 되지않는다.

조리원 생활, 나의 편안한 집에서 충분히 했고

원하는 외출 할수 있었고 이모님과의 수다등으로

산후 우울증 따윈 느낄 새 없었다.

조리원 2주 비용보다  적은 비용으로 한달을 베테랑 도우미님과 지낸건 내가 한 선택들 중 베스트 인것 같다.

고민없이 한달 더 연장 하려 했는데 이미 다른 분 예약이 있어서 아쉽게 벌써 내일 이별을 해야한다.

우리 둥이들 돌잔치에 꼭 모셔서 부모님 다음으로

인사를 꼭 드리고 싶다. 생후 7일부터 40일까지 키워주신 가장 감사한 분이기에-

수다 좋아하고 외향적인 나와는 너무 잘맞았던 

경은분 산후도우미님! 추천 또 추천합니다.


이모님이 해주셨던 음식 모아둔 사진과

잘 키워주신 둥이들 사진으로 후기 마무리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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