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았던 산후도우미 전미숙관리사님
사실 주위 친구 아기엄마들이 산후도우미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고(불편할까봐), 관리사님과 맞지않아서 관리사님을 변경한 케이스들도 많이 봐왔어서 큰 기대를 하지않았었는데요..
조리원퇴소 며칠뒤에 오신 관리사님 오시고 제가 너무 푹 빠져서 서비스 끝나고 보내드릴땐 눈물로 보내드렸네요..ㅎ
서비스 시작전에 업체(친정맘)에 미리 몇가지 전달 드린 내용들이 있었는데요~ 이런 내용들이었습니다.
수유량과 수유텀을 늘리는데 노하우가 많은 분,
아기 잠은 웬만하면 아기방의 침대에서 재워주시고, 요리는 많이는 필요없음.
관리사님의 노하우는 알려주시되 최대한 산모의 의견이 존중되었으면 합니다.
목욕은 저녁에 남편과 하기에 낮에 하지 않음.
분유제조시 분유제조기 사용함 (브레짜)
이러저러한 내용들을 전달 드리면서도 당연히 100% 맞춰주시기 힘들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힘들어하던 부분 모두 해결(?)해주시고 거의 저는 관리사님께 많은 부분을 의지하게되었네여ㅎㅎ
제가 식욕도 없어서 애초에 식사는 안챙겨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긴했는데 오히려 걱정해주시면서 저녁에 남편과 먹을 음식을 챙겨주시고 금요일엔 주말에 먹을 것도 미리 챙겨주셨어요 ㅠㅠ 흐엉.. 관리사님 계실때 잠시 외출도 자주 했었는데 그때마다 저는 아기걱정은 1도 되지 않더라고요.(오히려 시어머님이 봐주실때가 더 걱정될정도..)
막바지에는 외출보다 집에서 관리사님이랑 틈틈히 식탁에 앉아서 대화하고 커피마시는 시간이 더 좋을 정도였어요.
원래 제가 엄청 사교적이거나 말이 많은 성격도 아닌데(관리사님도 마찬가지) 제가 되게 배울 점도 많고 크게 부담되지 않게 해주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제가 2주간 너무 많이 마음으로 의지했던 것 같아요.
이런 개인적인 부분도 너무 좋았구요
아기를 저보다 더 사랑해주셨어요.. 직업으로만 아기를 봐주시는게 아님을 느낄 수 있었어요. ㅠㅠ 그러면서도 수유텀, 양을 올려 저희부부의 삶의 질을 올려주셨답니다. 저는 완분중인데요 관리사님 오신지 하루이틀만에 수유텀이 2->3시간으로 늘어나 밤잠도 엄청 늘었고요.. 조리원퇴소후 수유량이 줄어 제가 너무 걱정했는데 수유량도 바로 맞췄네요. 생각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대단한일 ㅎㅎ
이야기해보니 관리사님은 15년이상 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신 경력이 있으시더라고요. 어쩐지 ㅎㅎ 그리고 그냥 기계적으로 아기보시는게 아니라 유아교육 등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공부하신 부분도 많고 그냥 그 모든 게 일하실때 묻어나와서 100프로 믿고 의지하게됐어요.
이분과 함께하며, 저도 행복하고 울아기도 행복한 사람이겠다 싶은 기분으로 2주를 함께했어요!!
가시는 마지막날에는 너무 아쉬워서 펑펑 울었고요..
일적으로나 심적으로너 빈자리가 너무커서 며칠을 우울할 정도로 좋은 시간을 만들어쥔 것 같아요.
배울게 참 많은 분이고, 앞으로도 연락하며 인연을 이어가고픈 분이에요. 정말 저만 알고 싶은분^^♡
조리원퇴소 며칠뒤에 오신 관리사님 오시고 제가 너무 푹 빠져서 서비스 끝나고 보내드릴땐 눈물로 보내드렸네요..ㅎ
서비스 시작전에 업체(친정맘)에 미리 몇가지 전달 드린 내용들이 있었는데요~ 이런 내용들이었습니다.
수유량과 수유텀을 늘리는데 노하우가 많은 분,
아기 잠은 웬만하면 아기방의 침대에서 재워주시고, 요리는 많이는 필요없음.
관리사님의 노하우는 알려주시되 최대한 산모의 의견이 존중되었으면 합니다.
목욕은 저녁에 남편과 하기에 낮에 하지 않음.
분유제조시 분유제조기 사용함 (브레짜)
이러저러한 내용들을 전달 드리면서도 당연히 100% 맞춰주시기 힘들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힘들어하던 부분 모두 해결(?)해주시고 거의 저는 관리사님께 많은 부분을 의지하게되었네여ㅎㅎ
제가 식욕도 없어서 애초에 식사는 안챙겨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긴했는데 오히려 걱정해주시면서 저녁에 남편과 먹을 음식을 챙겨주시고 금요일엔 주말에 먹을 것도 미리 챙겨주셨어요 ㅠㅠ 흐엉.. 관리사님 계실때 잠시 외출도 자주 했었는데 그때마다 저는 아기걱정은 1도 되지 않더라고요.(오히려 시어머님이 봐주실때가 더 걱정될정도..)
막바지에는 외출보다 집에서 관리사님이랑 틈틈히 식탁에 앉아서 대화하고 커피마시는 시간이 더 좋을 정도였어요.
원래 제가 엄청 사교적이거나 말이 많은 성격도 아닌데(관리사님도 마찬가지) 제가 되게 배울 점도 많고 크게 부담되지 않게 해주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제가 2주간 너무 많이 마음으로 의지했던 것 같아요.
이런 개인적인 부분도 너무 좋았구요
아기를 저보다 더 사랑해주셨어요.. 직업으로만 아기를 봐주시는게 아님을 느낄 수 있었어요. ㅠㅠ 그러면서도 수유텀, 양을 올려 저희부부의 삶의 질을 올려주셨답니다. 저는 완분중인데요 관리사님 오신지 하루이틀만에 수유텀이 2->3시간으로 늘어나 밤잠도 엄청 늘었고요.. 조리원퇴소후 수유량이 줄어 제가 너무 걱정했는데 수유량도 바로 맞췄네요. 생각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대단한일 ㅎㅎ
이야기해보니 관리사님은 15년이상 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신 경력이 있으시더라고요. 어쩐지 ㅎㅎ 그리고 그냥 기계적으로 아기보시는게 아니라 유아교육 등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공부하신 부분도 많고 그냥 그 모든 게 일하실때 묻어나와서 100프로 믿고 의지하게됐어요.
이분과 함께하며, 저도 행복하고 울아기도 행복한 사람이겠다 싶은 기분으로 2주를 함께했어요!!
가시는 마지막날에는 너무 아쉬워서 펑펑 울었고요..
일적으로나 심적으로너 빈자리가 너무커서 며칠을 우울할 정도로 좋은 시간을 만들어쥔 것 같아요.
배울게 참 많은 분이고, 앞으로도 연락하며 인연을 이어가고픈 분이에요. 정말 저만 알고 싶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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