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관악.동작.금천 친정맘 정희수 관리사님 후기^^

안녕하세요~

원래 글같은거 잘 안남기는 성격인데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 후 넘 만족해서요 ㅎㅎ 고민되시는 분 도움되실까 해서 올려봐요.


조리원 2주 마치고 집에 가니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애기는 환경바껴서 내내울고 ㅠ 뜬눈으로 밤새우고 관리사님을 기다렸죠ㅠ 관리사님이 오시자마자 환복하시고 아기 받아서 달래주시는데 그제야 살겠더라구요.

아기 한달까지는 밤낮 구분이 없어서 밤잠을 거의 못잤어요. 관리사샘 오시면 아기 맡기고 낮중에 꿀잠자면서 겨우 한달 버텼는데 지금 생각해도 산후도우미 신청 안했으면 그 시간 어떻게 버텼을까 싶어요.


제가 자는 동안 관리사샘은 아기 달래서 재워주시고, 산모위주로 반찬이랑 식사 준비해주시고, 빨래해주시고, 청소해주시고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케어해주셔서 제가 일어난 다음에 와.. 이런부분까지 케어해주시는구나 하고 감탄할 때가 많았어요. 저는 초보 주부라 살림도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기존 살림도 정리정돈 필요한 부분은 싹 해주셔서 지금도 편하게 살고 있어요ㅎㅎ


특히 마지막날에는 정말 바쁘신 와중에도 친정 부모님이 텃밭에서 따서 보내주신 채소로 이런저런 반찬을 가득 만드셔서 냉동실이며 냉장실에 쟁여주셨어요,, 귀한 재료라고 하시면서요,, 지금 생각해도 감동이네요 ㅜ

저는 완모중이었는데 제가 희망한 간대로 딱 맞춰서 요리해주셔서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꽃게탕이랑 부침개가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ㅋㅋ


저는 산후도우미 신청했던 제일 큰 이유가 아기 관련 지식을 배우기 위해서였거든요. 초산이기도 하고 양가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어서요. 처음에 상담때 아기는 제가 볼테니 노하우를 알려주시고 살림케어 위주로 해달라고 말씀드릴 정도였죠 ㅋㅋ 물론 하루만에 아기맡기고 계시는 동안 부족한 잠을 보충하게 됐지만요.

관리사샘께서 오랜기간 산부인과,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경험으로 노하우가 풍부하셔서 아기목욕부터 달래는 법, 모유수유하는법, 안는법까지 전체적으로 다양하게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아직 저도 낯선 저희 아기를 폭풍 칭찬해주시고, 아기 발달을 위해 일상 하나하나 아기에게 직접 설명해주시면서 소중히 대해주신거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어느정도 낯이 익고나서는 아침 9시가 되면 진짜 근처사는 친정엄마가 들어오시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집에 cctv도 따로 없었지만 그냥 걱정이 안됐어요. 아기 맡기고 쉬고 밥먹고... 그러다보면 금방 9시간이 흘러가더라구요.


와주신 2주간 너무 만족했고, 초산으로서 산후도우미 신청은 안했으면 정말 큰일났겠다 싶은 생각입니다.

(일단 밤에 잠을 못자니까요 ㅠㅠ 아직 출산 후 회복이 덜되어서 새벽이 넘어가면 손에 힘이 빠져 아기를 안아줄수도 없었어요)


저를 맡아주신 정*수 관리사샘 정말 추천드리구요! 마지막날도 너무 피곤해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는데 어디계시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당 ㅎㅎ 나중에 인연되면 또 뵈어요 :)
관리자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