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이용 후기 매우 실망의 연속
3주이용 신청했고 2일만 남았는데요 좋은 후기 남기기에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3주간 2명의 관리사분과 절반씩 함께했는데요 첫번째 분은 일은 굉장히 잘 하셔서 집안일 적으로는 편하고 좋았는데 잔소리 시엄마같은 느낌으로 점점 변한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책잡히지 않으려고 저희 부부가 이래서 저래서 이런거에요 머 그런식으로 들리는... 예를들면 귀저귀 발진 생기니까 아 어제 아빠가 화장실에 있어서 조금 늦게 갈아줬더니 발진이 생겼나보네요.... 그냥 생길만해서 생긴거다 생각하고 탓하려고한적도 없는데 그러시고 와이프가 수유쿠션 불편해서 안쓰는데 수유쿠션 안쓰는분 첨봐요 그렇다고 제가 사라고 할수도 없고... 머 이런식으로 이틀내내 얘기해서 와이프가 질려서 그낭 사버린다던가 (몇가지 물건 와이프가 빡쳐서 누워있다 사러감) 애기 배넷저고리에 속싸개까지 빡빡하게 채우고 에어컨온도 자꾸 올려서 태열올라오게한다던가 근데 그 이유를 감기걸리면 안되서 라고 하는데 느끼기엔 내가 있을때 감기걸리면 안되니까 태열올라와도 그냥 덥게 있게해야겠다 그런 느낌이 좀 강해요 8월달에 그렇게 까지 할일인가 싶기도하고 여튼 점점 잔소리같은게 심해져서 와이프가 스트레스 받아해서 다른분으로 갈아탔더니 완전 반대이신 분이 왔네요 애기는 엄청 이뻐해주시는데 그거 말고는 할줄 아시는게 없는 느낌이에요 빨래 청소 엄청 느려서 살림 잘 안하는 저보다 느리신거 같고 음식은 해본적이 없으신 느낌 계란찜 삶은 계란 하는데 한시간 넘게 걸리시고 미역국 조차 뭐 넣고 끓일까요? 뭘로 간할까요 물어보시고 반찬만들어쥬세요 하니까 레시피를 주시면 제가 그대로 할게요 레시피주세요 하시고 그냥 냉장고에 있는걸로 나물같은거라도 해주세요 하니까 레시피달라고 하고.... 결국 첫 이모가 만든 반찬 다 먹을때 까지 무나물 한개인가 만드시고 그이후에 그냥 와이프가 포기하고 반찬 만들지 마세여 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정육점에서 불고기 양념 재워진거 사와서 그거좀 해달라고 했더니 정말 그 고기만 넣고 불만켜서 익혀주셨습니다 냉장고에 당근 대파 버섯 파프리카 등등 야채있었는데 정말 불만 올려서 익히기만 하셨더군여 ㅋㅋㅋㅋ 그리고 와이프가 자기전에 저 잘거니까 유축한거 배고파하면 주세요 했는데 와이프가 자는 동안 밥안먹이고 쪽쪽이 서랍에 넣어둔거 찾아서 물리고 계시더라고요 일어날때 까지 그래서 저희는 쪽쪽이 잘때만 물리고 배고프면 냉장고에 유축해둔거 있는데 왜 안먹이셨냐고 하니까 와이프 일어나면 직수할걸 기다렸다고 하는식... 기본적인 요구사항도 잘 소화가 안되더군요 저는 그냥 텀 늘리기 연습이라 생각하자하고 넘어가고 그래도 이번분은 아기를 이뻐해주시니까 요리나 살림은 우리가 하자 했는데 이게 갈수록 빡치는건 어쩔수 없네요 와이프는 그냥 남은기간 안오시고 혼자하는게 낫겠다 하고 돈내고 이게 머하는짓인지 싶고 여튼 1주나 2주만 할걸 괜히 3주해서 피곤하고 돈아까운상황이네요 그리고 첫번째 분은 요즘 자기같은 50대 관리사 많이 없다 다 6~70대다 그런분들은 의자도 마련해줘야하고 배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그런식으로 어필하시는데 친정맘사무실 측에선 절대아니다 그러고 두번째이모님 얘길를 하니까 강남에서도 픽하는 이모다 식당도 하셨다 이렇게 말하는데 사무실에서도 그냥 변명하기 바쁜거 같아서 안바꾸고 그냥 남은 2일 그대로 가려고요 다른업체도 비슷할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겪어보시면 느낌 올거에요 그냥 관리사분이 ㅇ애기보는동안 와이프 몇시간이라도 자는걸로 만족하시는 수준으로 기대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관리자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