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성의껏 아가 돌봐주신 이성심 이모님, 감사드립니다.

보건소로부터 전달받은 산후도우미 리스트들을 참고하여 여러 군데 전화를 돌렸습니다.

친정맘 실장님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의사 소통이 잘 되는 느낌을 받아 이곳으로 예약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성심 이모님을 배정 받았는데

제가 초산이었기 때문에 프리미엄 이모님이 필요하다고 말씀 드린 거 외에는

특별히 전달 드린 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알아서 너무 잘해 주시더라고요. 

매번 출근시간보다 미리 도착하셔서 환복하시고 손부터 꼼꼼하게 씻으신 후 곧바로 아기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시며 저와 당일 수유시간과 수유량을 체크했습니다.

아기를 케어하실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기 걱정은 말고 산모님은 방에 들어가서 편히 쉬기만 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덕분에 새벽수유로 모자랐던 잠을 매일 충분히 보충했습니다.

든든한 관리사님 덕분에 맨날 아침 9시가 되기만을 기다렸어요!

지금 시기에는 밥맛이 없어도 꼭 챙겨먹어야 한다면서 밥도 맛있게 차려주셨고 저녁 걱정까지 덜어주셨어요.

특히 미역국 솜씨가 대단하셔서 아직까지 계속 생각나네요.

틈틈이 아기를 키우는데 필요한 많은 이야기와 팁들을 알려주셨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무엇보다도 아기를 진심을 다해 예뻐해주시고 다정한 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엄마인 저보다도 아기를 더 예뻐해주시는 느낌이였습니다ㅎㅎ

관리사님 계시는 3주 동안은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어서 제가 예약한 것에 대해 후회없는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산후도우미업체 예약 예정이신분들에게 2주보다 3주를 쓰시는걸 정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