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낯설고 걱정되시죠? 초보 엄마라 저도 그랬답니다.

여의도동 거주ㅎㅏ고 있는 초보엄마입니다. 


처음에는 낯선 사람이 집에 들어온다는 걱정이 한가득이라 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 외에는 정말 길이 없는지 참 많이 고민했어요.


생판 남인 사람이 내 공간에 들어와서 신생아를 만지는 것이

좋은 돌봄이나 육아가 맞을지도 의문이었고

저도 몸이 힘든데 이게 내 개인 공간 및 생활까지 노출하면서

편안할 수 있을까 싶은..


그러나 남편이 교대근무를 하는 데다가

저희 엄마는 아직 현역이시고 시댁은 너무 멀고, 멀지 않다 하여도

육아에 서툰 분들이고 저한테도 어려운 분들이라

육아를 맡기고 싶지 않고 등등의 이유로


우선 상담을 받아 봤습니다.

상담해 주시는 분이 워낙 친절하게 말씀을 잘 해주셨고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직접 말하기 어려울 경우

중재해 주겠다고 약속해 주셨기 때문에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우선 계약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나서 토요일 조리원 퇴소 이후 월요일이 되어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남편이 주간 출근하는 주에 이모님이 오셨던 터라 더 마음이 불안하기는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정남 이모님은 배테량이라는 것이 느껴진 부분이


우선 간단한 청소부터 척척 하시면서 저한테 애기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 오시더라고요.

2시간마다 수유를 하고 있었던 데다가 수면이 부족해서

몸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몇 가지 묻고는 주무시라고

낯선 사람이라 불안할 수는 있지만 cctv도 다 있고

몇 시간동안 특이사항 있으면 같이 옆에 붙어 있으니

바로 깨워 준다 하시어.. 사실 마음은 깨어 있으라 했지만 몸의 한계로

잠을 자고 일어 났습니다.


그랬더니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이런 요리가 가능했구나 싶게

정갈한 식사를 차려 주시고

우리 아가가 순한 기질이기는 해도

자기 힘들게 안거나 긴장하게 불안을 떠는 사람 앞에서는

불편한 내색 비추면서 보채고 칭얼ㄷㅐ는데 그런 거 하나 없게

잘 돌봐 주고 계셨더라고요.


그런 신뢰감 있고 센스 있는 모습은 서비스 종료일까지 유지가 되었습니다.


또 친정맘 좋았던 점은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기간 중 우리 애기가 예방 접종 맞아야 해서

병원에 가야 했기 때문에 그날은 오지 않으셨음 한다고 말씀 드렸었더니

친정맘에서 그러면 일할 계산 환불이나 서비스 일자 1일 연장 처리 해준다고

선뜻 이해해 주셔 갖고요.


일 처리 깔끔한 점이 좋았습니다.


추천글이 이렇게 쓰는 게 맞는지 확신이 없지만 도움이 되실까하고 남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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