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7살 터울 경산모의 찐후기 입니다:) 구로 친정맘 넘 감사했어요❤️

첫째랑 7살 터울 나는 둘째가 생기면서 친정맘 산후도우미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

첫째 아이를 출산할때는 딱히 정부지원이랄게 없었어서 이번에 출산하여 새롭게 출산 관련하여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그중에 특히 정부지원 산후 도우미가 제일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업체를 미리미리 선정해야 한다는 후기들을 보고 저도 출산 전 산후도우미 업체 여럿을 리스트업하고 타 업체에 먼저 상담 전화를 해보고 

두 번째로 친정맘 실장님과 통화하게 되었는데 목소리부터 너무 친절하시고 제가 경산모이지만 산후 도우미를 처음 이용 하는지라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이것저것 많이 여쭤보았는데 귀찮은 내색 없이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마음이 가더라구요~!

생각해보고 다시 연락드린다고 하였지만 다음에 바로 예약 전화를 드리게 되었어요


★관리사님 요청 시 젤 중요하게 봤던 부분 

1. 첫째 등교로 8:30분 출근 가능하신 분

2. 아기케어 꼼꼼하시고 성품 좋으신 분 

3. 경력 많으신 분(베스트로 신청)


▷ 관리사님 요청 시 더 많은 사항을 요구 드렸으나, 저에게 젤 필요한 부분은 저렇게 3가지 였던 것 같아요.

첫째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9시까지 등교를 해야 해서 30분 당겨서 출근 하여 퇴근도 빠르게 하실 수 있는 분이셨음 했고

아무래도 첫째랑 터울이 있다보니 제가 놓치는 아이 케어 부분에서 꼼꼼하게 챙겨주실 수 있는 분이셨음 했고 성품 좋고 경력이 많으신 분이 셨음 했어요


그렇게 배정되어 온 "유형자"관리사님 덕분에 3주 조리기간이 너무 편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일단 저희 아이가 조리원에서 태열이 정말정말 ㅠㅠ 눈으로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심한 상태로 퇴소를 하게 되어서 걱정이 많았어요..

첫째도 3월생으로 한달차이 밖에 안났는데 태열이라는 걸 모르고 키웠는데 둘쨰는 정말 여드름 범벅 된것처럼 태열이 순식간에 번지니까 멘붕 오더라구요..

관리사님 출근하신 첫날 첫째 등교 시간에 쫓겨 아이에 대한 인수인계도 못해드리고 후딱 등교시키고 왔는데 그 사이에 벌써 아이 얼굴 상태, 몸 상태 다 캐치 하셨더라구요!

제가 출근하시기 전날 아이 태열 때문에 에어컨을 풀가동중이라고 말씀은 드렸었는데 이정도로 심한 상태인줄은 모르셨던것 같아요ㅠㅠ


관리사님 오시고 부터는 아이 옷 차림도 매쉬로 시원하게 입히고 에어컨 계속 풀가동하고 수딩세럼 사둔 것도 수시로 발라주시면서 아이 케어해주셨어요!

태열이 있는 아이라 목욕시킬때도 어떻게 하는게 아이에게 더 좋을지 알려주시기도 하셔서 주말에 제가 혼자 목욕시키고 할때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 

태열은 관리사님 3주 계시는 동안 싹 잡아주셔서 얼굴은 너무너무 깨끗해졌어요ㅠㅠ

지금도 더우면 살짝씩 태열이 올라오긴 하지만.. 조리원에서의 얼굴 생각하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 ㅎㅎ 


그리고 관리사님이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하시는구나를 느꼈던게.. 아무래도 어린 둘째가 있다보니 첫째에게 소홀해 지고 아침 등교 전쟁을 치르며 

아이에게 잔소리도 하게 되었는데, 출근하시면서 첫째 얼굴표정 보시고 더 다정하게 첫째도 챙겨주시고 저에게도 첫째 마음도 다독여 주는것도 중요하다면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잡아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둘째를 더 신경쓰게 되었었는데 그 뒤로 첫째도 더 챙기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제가 놓치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챙겨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


항상 아이를 부를때도 누구야~ 너무 이뻐~ 사랑해 등 다정다감한 어투로 불러주시는데 아이도 다 느끼는지 관리사님을 넘 좋아했어요! 



음식 솜씨도 어찌나 좋으신 지 제가 처음엔 재료도 뭘 사야할지 몰라서 생각나는대로 사두었는데 국이랑 반찬을 뚝딱 만드시더라구요!

다음엔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을 요청 드리면 매번 정성스레 밥을 차려주셨고 종종 제가 뭐가 먹고 싶어요~ 라고 하면 집에서 간단한 재료를 챙겨오셔서 

더 맛있게 만들어주시기도 하셨어요 :) 


첫째가 좋아하는 간시도 요청드리면 만들어 주셔서 하교하고 와서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 밥도 든든하게 챙겨줄 수 있었지만

맛있는 간식도 종종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요똥...이라 그런지 남편도 관리사님 요리솜씨 너무 좋으시다고 칭찬이 자자했어요 ㅋㅋ


그리고 아무래도 산후조리를 하는 중이지만 모든 포커스가 아이한테 맞춰져도 저도 제 자신을 돌볼지 못했는데, 관리사님께서 오로는 어떤지 몸 상태는 어떤지 

오늘은 컨디션이 어떤지 계속 체크해주시고 제가 모유수유를 하고 있어서 아이 수유할때 수유 자세도 잡아주시고 어떻게 하면 더 모유수유를 잘 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도 했어요!


첫째때 13개월 완모를 하고 젖병 거부로 분유를 조리원 이외에 먹어본적이 없는 아이라 둘째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분유를 먹이는게 살짝 죄책감이 들기도 하였는데,

관리사님이 그런게 어딨냐면서~ 엄마 상황에 맞게 모유수유를 진행해야지 더 즐겁고 오래 할 수 있는 거라도 다독여 주셨어요:)


덕분에 맘 편하게 첫째 학교 일정도 참관하고 볼일도 보러다니고 출장마사지도 받고 했네요 ㅎㅎ 


3주동안 집안일도 너무 꼼꼼하게 해주셔서 제가 진짜 편했어요ㅠㅠ


저번주로 관리사님 일정이 마무리 되었는데, 

계실때도 육아 동무처럼 말동무도 해주시고 둘째라 마지막 산후조리지 않냐면서 잘 챙겨주셔서 덕분에 3주 잘 지낼 수 있던 것 같아요 ❤️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육아카페에 자세한 후기도 올렸으니 구경오세요❤️❤️

https://cafe.naver.com/imsanbu/7100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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